
지역의 사람·문화·현장을 직접 취재하고 콘텐츠로 만드는 청년 참여형 미디어 활동
새롭게 출발하는 「처치앤 시민신문」이 지역의 이야기를 청년의 시선으로 발굴하고 전달할 청년기자단과 SNS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 청년기자단·서포터즈 운영은 단순히 신문 제작을 돕는 활동을 넘어 청년들이 직접 지역 곳곳을 찾아가 사람을 만나고, 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해 기사와 사진, 영상, SNS 콘텐츠로 기록하는 청년 참여형 지역미디어 활동으로 추진된다.
「처치앤 시민신문」은 ‘교회를 담고, 시민을 만나다’를 새로운 출발의 방향으로 삼고 있다. 교회 소식에만 머무르지 않고 복지·교육·문화·청년·마을공동체·봉사 등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이야기를 폭넓게 다루며 지역과 사람을 잇는 지역언론을 지향한다.
청년이 기자가 되면 지역이 새롭게 보인다
청년기자단은 지역 곳곳의 현장을 직접 취재한다.
우리 동네에서 묵묵히 일하는 사람, 청년이 운영하는 작은 가게, 지역을 변화시키는 주민 활동,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과 단체, 문화행사와 축제, 복지·교육 현장 등 지역 곳곳의 이야기를 청년의 눈으로 찾아낼 예정이다.
작성된 기사 가운데 우수 콘텐츠는 「처치앤 시민신문」 지면과 온라인 채널 등에 소개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전문적인 기자 경험이 없는 청년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사 작성의 기초, 인터뷰 방법, 사진 촬영, 취재 윤리, SNS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이름으로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는 경험이 되고, 지역사회에는 청년의 생각과 목소리를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NS 서포터즈, 지역의 좋은 이야기를 더 멀리
SNS 서포터즈는 신문과 지역사회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문에 게재된 주요 기사를 SNS에 알리는 것은 물론 지역의 행사와 명소, 이웃들의 따뜻한 이야기 등을 카드뉴스와 짧은 영상, 사진 등 청년세대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청년기자단이 지역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기록하는 사람’이라면 SNS 서포터즈는 그 이야기를 ‘더 많은 시민에게 연결하는 사람’인 셈이다.
「처치앤 시민신문」은 두 활동을 연계해 종이신문과 SNS가 서로 보완하는 지역미디어 네트워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기자가 아니어도 좋습니다”
참여를 위해 특별한 경력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청년, 사진이나 영상을 즐겨 촬영하는 청년, SNS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청년은 물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조금 더 깊이 알고 싶은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문을 열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와 사람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면 좋은 출발점이 될 수 있다.
활동 분야도 다양하다. 취재와 기사 작성뿐 아니라 사진·영상 촬영, 카드뉴스 제작, SNS 홍보 등 자신의 관심과 장점을 살려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을 ‘홍보 인력’이 아닌 지역의 주체로
「처치앤 시민신문」이 이번 사업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청년을 단순한 신문 홍보 인력으로 바라보지 않는 것이다.
청년 스스로 취재 주제를 제안하고 현장을 찾아가며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질문을 던질 수 있도록 참여의 폭을 넓혀갈 계획이다.
신문 역시 청년들의 목소리를 일회성 행사로 소비하기보다 지면과 온라인 공간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청년과 지역사회가 서로 만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언론에는 청년의 새로운 시선이 필요하고, 청년에게는 자신의 목소리를 지역사회에 전달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처치앤 시민신문」은 그 두 필요가 만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우리 동네에는 아직 기사로 쓰이지 않은 이야기가 많습니다. 그 이야기를 가장 새로운 눈으로 발견할 사람은 바로 청년입니다. 청년이 지역을 취재하고, 지역은 청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 그것이 「처치앤 시민신문」이 청년기자단과 SNS 서포터즈를 통해 만들어가고 싶은 새로운 지역언론의 모습이다.